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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속 막말 논란’ 김의겸에…이종배, 인권위 진정서 제출
2023-07-19 13:13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7월 19일 (수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이용환 앵커]
이런 가운데 수해 현장에서 국민의힘의 한 의원이 무언가 박수를 유도했다. 조금 이런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 장소는 충남 청양이었다고 하는데요.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직접 확인해 보시죠. 그래서 저러한 모습을 두고 이제 여야 할 것 없이 수해 현장을 찾을 때는 조금 꼼꼼해야 한다. 저런 것 하나하나가 이재민들에게는 굉장히 아픔이 될 수 있고 상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정치인들이 현장을 가는 것은 좋으나 거기서 언행에 조심해야 한다. 이런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김의겸 의원, 이 발언으로 여론의 지금 뭇매를 맞고 있는 상황인데. 다름 아닌 궁평 지하차도가 등장하죠? 직접 들어보시죠. 저 발언과 관련해서 국민의힘의 서울시 의원이죠. 이종배 의원이 김의겸 의원을 ‘저것은 유족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2차 가해입니다.’ 하면서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을 했다고 합니다. 장현주 변호사님. 이제 김의겸 의원, 인권위까지 가는 것입니까?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그렇죠. 일단 김의겸 의원의 저 발언에 대해서는 본인이 스스로 사과를 했습니다. 일단 유가족분들께 당연히 사과를 드렸고요. 이 발언은 사실 윤 대통령이 이번에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것과 관련해서 러시아와의 관계를 조금 우려하는 측면에서 나온 이야기였는데, 당연히 유가족분들께는 너무나 큰 또 충격을 드린 부분이 있기 때문에 본인이 직접 사과를 했습니다. 그럼에도 이제 인권위에 진정이 되었으니까 그 인권위의 결과는 봐야 하겠지만요. 사실 여야를 떠나서 지금 이런 참사나 재해 앞에서 정치인들이 보이는 이런 가벼운 언행이 유가족들께 얼마나 큰 상처를 줄 수 있는지는 앞서 나온 싱크에서도 봤지만 그런 부분들을 항상 정치인들이 유념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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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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