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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139, 이재명이 안 보인다?
2023-11-23 18:46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11월 23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노동일 파이낸셜뉴스 주필, 설주완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정혁진 변호사

[김종석 앵커]
당시 이재명 표 예산. 청년정책 아니냐 했는데 돈 계산 잘 안된 내부 조율이 안 돼서 당시 좀 해프닝이 있었거든요. 어제 의왕역 가서 청년 달래기, 청년 표심 잡으려고 이재명 대표가 현장도 찾았는데. 그 정혁진 변호사님. 최근에 사실 이재명 대표도 나름 정책 행보 좀 하려고 하는데. 빛이 바랬고 실제로 앞서 이야기했던 최강욱 전 의원이나 청년 비하 현수막 때문에 묻혔다. 이재명 대표가 과거만큼 보이지 않는다는 해석에 어떻게 생각을 하세요?

[정혁진 변호사]
당연한 것 아니겠습니까. 제가 일을 해보면 어떤 사람이 형사재판의 피고인이 되면 아무 일도 못해요. 한 달에 한 번 재판을 해도 이것이 계속 그 생각만 하게 되는데. 이재명 대표 지금 사정이 어떻습니까. 일주일에 두 번씩 형사재판 나가야 해요. 그러면 일주일에 하루 쉰다고 치고 월, 화, 수, 목, 금, 토까지 일을 한다고 해도 결국은 두 번 형사재판에 나가면 나머지 나흘 동안에 제대로 생각을 할 수가 있겠습니까. 여기에다가 12월 11일에 무엇이 있느냐. 위증교사 죄 관련해가지고 공판 준비기일이 있거든요.

위증교사 죄는 월요일에 한다고 해요. 그러면 월요일, 화요일, 금요일 이렇게 재판을 해야 될 텐데. (주 3회가 이제 기정사실화가 됐네요.) 주 3회가 어떤 주는 어떤 달은 주 3회가 되는 경우도 있단 말이죠. 제 생각에는 웬만한 사람 가지고는 그다음에 이 재판이 그냥 간단한 재판입니까? 이것은 본인의 정치적 생명을 떠나서 거의 여생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그러한 재판이 이렇게 중대한 재판들이 있고 거기에다가 수사까지 남아있지 않습니까. 법인카드도 있고 쌍방울도 있고. 제가 봤을 때 제대로 지금 당무를 처리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 자체가 아주 대단한 것이다,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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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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