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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훈 “최소 5명 탈당 결심”…‘비명횡사’ 비명계 집단행동 초읽기?
2024-02-26 18:12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2월 26일 (월요일)
■ 진행 : 김윤수 앵커
■ 출연 : 강전애 변호사, 설주완 새로운미래 전략기획실장,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윤수 앵커]
설훈 의원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발언이 셉니다. 이재명 대표 참 고약한 사람이다. 정치를 무슨 복수 혈전 하듯이 하나. 그러면서 당내에 설훈 의원 자신과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최소 5명 정도 더 있다. 저희가 실루엣을 만들어 봤습니다. 나 까지 포함해서 다섯 명 플러스 알파. 설 실장님. 집단 탈당, 가시화 된 것입니까?

[설주완 새로운미래 전략기획실장]
논의가 되고 있는 것으로 저도 알고 있고요. 그다음에 의원들끼리도 모여서 이야기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고. 그다음에 외부에 있는 3지대에 있는 새로운미래라든지 개혁신당이라든지 어떤 여러 당과 접촉도 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아마 여러 가지 셈법으로 하실 거예요. 지역구마다의 사정이 또 다릅니다. 예를 들어서 3지대로 가서 3지대 후보로 나온 것이 유리할지 아니면 무소속으로 나와서 오히려 해볼 만할지 여러 가지 볼 수는 있거든요. 왜 그러냐면 지금 민주당에 대한 평가의 기준이 과연 객관적인가에 대한 의문 자체가 있거든요. 많은 국민들로부터 나는 지역구 구민들로부터 충분히 나는 일을 할 수 있다, 나에게 맡겨준다는 지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에서 왜곡된 평가 기준으로 잘라버린다고 한다면 출마도 못하게 한다면 그것은 문제가 있는 것이거든요.

그 민의를 오히려 정당이 왜곡을 하는 거예요. 그렇다고 한다면 지금 설훈 의원이 말하듯이 지금 이재명 대표의 어떠한 공천이라는 시스템 공천이 과연 적합한가, 아무도 그런데 동료 의원들 사이에서도 박용진 의원이 하위 10%에 해당한다든지 김영주 부의장이 예를 들어서 20%에 해당한다든지. 하위 평가에 들 만한 분들이 아니다. 국민들은 솔직히 예를 들어서 뉴스에 나오는 의원들만 알잖아요. 하지만 의원들은 자기 동료로서 보는 거예요. 그런데 이런 의원들조차도 저 의원은 왜 거기에 들어갔지? 납득이 안 되는 거예요. 저도 오늘 뉴스를 보니 국민의힘에서는 이번 경선 결과를 가지고 후보자를 불러서 결과가 이렇게 점수가 나왔다. 이것 확인해 봐라. 이렇게 된 것이다.

그다음에 네가 납득이 되면 서명까지 해라. 이렇게 해가지고 한다는 거예요. 그런데 지금 어떠한 경선 결과 민주당은 경선 결과뿐만 아니라 외부 평가의 어떤 내용도 본인에게조차 보여주지 않고 있어요. 이것 제일 처음에 원칙이 무엇이었어요? 보여준다고 했잖아요. 그런데 그것도 지금은 못 보여주겠다는 거예요. 지금 민주당 공천이 제대로 되고 있는 건가요? 원칙대로 하면 되는 겁니다. 당사자가 납득하면 이런 잡음 일어나지도 않아요. 그런데 누구도 어떤 누구도 하위 10%, 하위 20%에 해당하는 의원들이 자기뿐만 아니라 옆에 동료들도 이해할 수 없는 공천이기 때문에 지금 이런 잡음이 나는 것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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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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