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4년 3월 4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강전애 변호사, 설주완 새로운미래 전략기획실장,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빨간 점퍼를 입은 김영주 의원의 모습이 꽤 눈에 띕니다. 오늘 공개된 한 위원장이 계속 입버릇처럼 이야기한 것이 있잖아요. 목련 필 그쯤 되면 국민의힘 총선 승리도 하고 국민들이 원하는 공약 다 실천하겠다, 이 이야기를 했었는데. 목련 빨간 점퍼 입고. 이현종 위원님.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파란 넥타이가 꽤 눈에 띄었거든요. 여러 의미가 있겠죠?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본인이 이야기하지 않으니까 제가 해석을 해본다고 그러면 아마 오늘 김영주 의원이 처음으로 국민의힘 당사에 오면 굉장히 어색할 겁니다. 그리고 빨간색 저 옷을 입는 것도 굉장히 어색할 겁니다. 왜냐, 이 분은 민주당에서 4선을 하셨습니다. 비례대표 한 번 하고 지역구 3선을 했기 때문에 오직 파란 것만 입고 다녔을 거예요. 그런 분이 갑자기 빨간 옷을 입게 되어서 얼마나 어색하고 또 다른 분들도 저것 하겠습니까. 다들 빨간 넥타이 맨 분들만 보면 아마 그런 점들을 이제 한동훈 위원장이 배려한 것이 아닌가.
그래도 본인에게 익숙한 부분들. 옆에 보면 윤재옥 원내대표나 다들 빨간색 넥타이를 매고 있거든요. 요즘 보면 넥타이 색깔로만 보면 어느 당인지 구분이 되는 것 같습니다. 민주당 같은 경우는 당 대표 비롯 대부분 다 푸른색 계열의 넥타이를 매고 있는 것 같고. 국민의힘은 대부분 다 붉은색 계열의 넥타이를 매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상대방이 와서 조금 마음의 편안함을 그런 주기 위해서 한동훈 위원장이 아침에 나오면서 배려를 한 것이 아닌가, 저는 그렇게 해석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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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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