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뉴스A'에 출연한 이도운 대통령 홍보수석. (뉴스A 캡처)

이도운 대통령 홍보수석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 기자회견 개최 여부에 대해 "한다고 봐도 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10일은 윤 대통령 취임 2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이 수석은 오늘(29일) 채널A '뉴스A'에 출연해 취임 2주년 기자회견 개최 여부가 아직 결정이 안 됐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수석은 "(윤 대통령의) 소통은 이미 많이 달라졌다"라며 "이제는 현안이 있을 때마다 대통령이 직접 브리핑룸에 가서 질문, 답변도 받고 있기 때문에 이제 기자회견을 새로 하느냐는 뉴스가 안 될 정도로 소통을 많이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2일 정진석 비서실장과 홍철호 정무수석 인선 발표 브리핑을 직접 하면서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받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022년 8월 취임 100일 계기로 한 뒤로 공식 기자회견을 한 적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