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법 김성진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살인 방조 등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습니다.
A씨는 현장에서 취재진에 범행동기, 공범 위치 파악 등을 질문을 받자 "내가 죽인 게 아닙니다"라고 답했고, 울먹이는 목소리로 "아무것도 몰랐어요"라며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나머지 공범 중 1명인 20대 B씨는 14일 0시 10분쯤 캄보디아 프놈펜 한 숙소에서 캄보디아 경찰에 붙잡혔고, 나머지 공범 D씨는 현재 도주 중으로 우리나라 경찰이 현지 경찰과 공조해 추적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