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수집한 북한발 오물풍선 약 70여개를 수거해 분석한 결과를 24일 공개했다. 사진=뉴시스
25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모두 350여 개의 오물풍선을 식별했습니다.
경기북부와 서울 등 우리 지역에 낙하한 오물풍선은 100여 개로 파악됐습니다.
풍선의 내용물은 대다수 종이류의 쓰레기로, 현재까지 분석결과 안전 위해물질은 없다는 게 합참의 설명입니다.
우리 군은 북한의 행동을 보고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시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