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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쾅’…美 오하이오, 가스 폭발로 건물 붕괴
2024-05-29 19:58 국제

[앵커]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가스폭발 사고로 건물이 무너져 내렸는데요. 

은행 직원 등 2명이 실종되고, 7명이 다쳤습니다. 

남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갑자기 대로변 건물 아래서부터 희뿌연 연기가 솟구치고 건물 파편은 순식간에 사방으로 튑니다.

현지 시각 어제 오후 미국 오하이오주 소도시 영스타운의 한 건물에서 가스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은행 근무자 등 2명이 실종됐고, 7명이 다쳤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건물은 100년 전쯤 지어진 이 도시의 랜드마크입니다.

건물 1층엔 은행이 있고, 나머지 층은 아파트로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폭발 충격으로 1층은 내려앉은 상태입니다.

현지에선 건물의 구조적 문제 때문에 수색을 중단한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아직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배리 파인리 / 영스타운 소방서장]
"가스 누출 여부를 알아내기 위해 모든 장비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 확실한 건 폭발이 있었다는 것뿐입니다."

현지 소방당국은 정확한 폭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남영주입니다.

영상편집 : 구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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