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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법 앞에 예외 없다”…김 여사 소환 가닥
2024-06-05 12:49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6월 5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조현삼 변호사

[황순욱 앵커]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 논란이 있다면 야당 측에서는 김건희 여사의 특검법으로 압박을 가하고 있죠. 그런데 이 특검법 논란과는 별도로 검찰이 또 이 사건에 대해서는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 수사를 지휘하는 이원석 총장이 이틀 전에 한 말 때문에 언론이 주목을 하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도 해석이 분분한데요. 먼저 이원석 총장 이틀 전에 어떤 말을 했는지 짧게 들어보시죠. 이원석 총장의 임기는 오는 9월까지입니다. 성역은 없다면서 소환 가능성을 열어둔 상황인데요. 수사팀은 조사 시기와 방식을 놓고 고심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총장이 직접 저 말을 언급하면서 김건희 여사의 소환이 지금 가시화 되는 것이 아닌가,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죠. 그렇죠?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이원석 검찰총장의 임기가 오는 9월입니다. 그런데 이 총장이 계속 이야기했던 것이 이 사안에 대해서 자신의 임기 내에 다 털고 가겠다는 말을 했다는 것 아닙니까. 저는 이원석 총장이 했던 말 중에 우리 법 앞에 예외도 특혜도 성역도 없다. 이 말씀 굉장히 의미심장하게 들었습니다. 김건희 여사뿐 아니라 모든 사람은 법 앞에 평등한 것이죠. 그래서 이것을 두고 정치권에서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소환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전망들이 나오고 있는데. 저는 그것이 검찰의 수사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절차라면 김건희 여사가 소환에 적극적으로도 거꾸로 응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조사 결과를 차분히 지켜보는 것이 지금으로서는 최선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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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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