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낮에는 뜨거운 햇볕에 오래 산책하기도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오늘 날씨는 어떨까요, 광화문 광장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죠.

문단영 캐스터!

[기자]
네, 오늘의 날씨 키워드는 더위와 소나기입니다.

오늘 더위, 수도권 중심이 되겠고요.

서울 31도 비롯해 경기권에서도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경우, 올 여름 가장 높은 기온입니다.

하늘도 화창하다 보니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자세한 기온 보시면 서울이 31도, 경기 고양이 32도까지 오릅니다.

8월 상순에 해당하는 기온으로 한여름으로 넘어가는 정도의 더위입니다.

더위 속에 저녁까지 강원과 충북, 남부 곳곳에는 소나기가 내립니다.

비의 양은 최대 20mm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동안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겠습니다.

남은 이번 주 더위 속에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주말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조금 꺾이겠습니다.

오늘 씨앗을 뿌리기에 적당한 절기라는 '망종'인데요.

이때가 매실 수확의 적기인데요.

더위로 몸이 뜨거워지는 여름날, 열을 내려주고 소화에 도움이 되는 매실차 시원하게 한 잔 마셔보시면 어떨까요?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채널A뉴스 문단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