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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커진 與 전당대회…당권주자들, 尹에 ‘출마 신고’
2024-06-21 12:08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1시 50분~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6월 21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김수민 정치평론가,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황순욱 앵커]
국민의힘 전당대회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중량급 인사들이 잇따라서 출마를 공식화하고 나섰죠. 일각에서는 이 정도면 지금 미니 대선 급이라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저희 채널A가 취재한 바에 따르면 당권 주자들이 어제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당대회 출마 의사를 전달한 인물들이 세 명이 있다, 이렇게 확인이 됐습니다. 표에 보시는 것처럼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은 이미 19일에 윤 대통령과 통화를 한 것으로 보도를 통해서 알려졌고요. 나경원, 윤상현, 원희룡 이 세 후보도 출마 의사를 윤 대통령에게 전화를 통해서 직접 전달을 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집권 여당 대표가 되는 만큼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윤심을 신경 안 쓸 수가 없는 상황인 것 같아요. 지금 모두 출마 의사를 공식화 하기 전에 미리 윤 대통령에 전화로 이야기를 한 것을 보면요.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일단은 지금 제가 이번 전당대회 선거 관리위원회 대변인을 맡고 있는데요. 이번 전당대회는 흥행을 제1 목표로 하고 있었습니다. 지난 총선 참패 이후로 당원들이 떨어져 있는 사기를 이번에 한 번 올려보자고 하면서 여러 가지 기획들을 했는데 사실 뾰족한 수는 없었던 것이 사실인데요. 그런데 이제 여러분이 나오면서 특히 어제 원희룡 전 장관이 전격적으로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저희는 흥행에 대한 어떠한 그런 부분 좀 덜었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네 명의 후보가 모두 본인이 출마 의사를 윤석열 대통령에게 직접 전달했다고 언론에 보도가 되고 있는데 저는 이것이 굉장히 당연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자당의 대표로서 대통령에 당선된 분에게 본인의 당 대표로서의 출마 의사를 밝히는 것은 예의라고 생각을 하고. 그런데 여기에 대해 언론에서 크게 보도하는 것은 아무래도 나머지 세 분보다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총선 이후에 대통령의 오찬 초대에도 건강상의 이유로 거절하고 그 이후에 계속적으로 용산과 아직까지 풀리지 않은 모습들이 있지 않았습니까. 이번 전화가 어떠한 의미로써 있었던 것인지 그 부분이 아마도 언론과 그리고 국민들께서 많이 궁금해 하시는 부분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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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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