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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시그널]장동혁 “선거 때는 유세 한 번만 더 와달라 하더니 이제와서 ‘고의 패배’”
2024-07-18 10:05 정치


장동혁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가 "총선 때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에게 한 번만 더 유세 와달라'고 부탁하더니 지금와서는 '고의 패배'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한다"고 말했습니다.

장 후보는 오늘(18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에 대한 나경원·원희룡 후보 측의 '입 리스크' 공격을 정면으로 받아쳤습니다.

장 후보는 "선거 막판까지 전국 모든 후보들이 '한 비대위원장이 잠깐 스쳐가기만 해도 좋겠다'고 하지 않았냐"고 따져물었습니다.

그러면서 "법무부 장관 때 잘했다고 비대위원장으로 모셔오고 유세 한 번 더 와달라더니 (한동훈 후보가) 당 대표 출마하니까 이제와서 법무부 장관 때 한 게 없다, 비대위원장으로 선거 망쳐놨다고 네거티브 공격을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한 후보가 어제(17일) 토론회에서 나경원 후보의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 취소 부탁을 폭로한 것에 대해서는 "내부 총질이나 제 살 깎아먹기가 아니라 팩트에 기반한 방어를 한 것"이라고 옹호했습니다.

장 후보는 한 후보에게 쏟아지는 여러 공격들을 '네거티브'가 아니라 근거 없는 '마타도어'라고 정의하며 "사실 검증이 아닌 인신공격성 발언과 상대방이 참기 힘든 모멸적인 발언을 계속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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