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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미 상원의원 대표단과 반도체·AI 협력 방안 논의
2024-09-04 09:45 경제

 ▲최태원 SK 회장이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과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출처 : SK그룹)


최태원 SK 회장이 미국 상원의원 7명을 만나 SK를 비롯한 한국 기업에 대한 초당적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어제(3일) 최 회장은 서울 종로구 SK 서린빌딩에서 빌 헤거티 의원 등 미 상원의원 7명을 만나 양국의 경제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최 회장은 먼저 미국 상원대표단이 지속적으로 한국을 방문하며 양국의 우호 증진에 기여 해주는 것에 감사의 뜻을 밝혔습니다. 지난해 10월 최 회장은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등 상원의원단을 만나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습니다.

최 회장은 “SK그룹은 한국과 미국 양국에서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양국의 AI 리더십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SK가 양국 발전에 포괄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미국 상원의원들도 다방면에서 양국의 협력이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밝히며 “두 나라 발전에 SK를 비롯한 한국 기업들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화답했습니다. 또 "이 같은 움직임이 한미 양국은 물론 한·미·일 3국의 공동 발전과 전 세계 번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SK의 활동을 계속해서 지원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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