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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의료대란 비상협의체 제안…해병대원·김건희 특검해야”
2024-09-04 10:29 정치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8회 국회(정기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4일 "'의료대란 해결을 위한 여·야·의·정 비상협의체'를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연설에서 윤석열 정부 들어 민생 경제, 민주주의, 한반도 평화, 헌정질서가 위기를 맞았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응급 의료 시스템이 사실상 붕괴되고 있는 절체절명의 상황"이라며 "체면을 따지거나 여야를 가릴 때가 아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의료계와 정부도 참여해 사회적 대타협을 끌어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권력이 있어도 잘못했으면 처벌받는 것이 공정이고 상식"이라며 "순직 해병대원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은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우기 위한 대표적인 법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최근 대한민국 정체성 관련해서 논란이 되고 있는 김형석 독립기념관장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의 해임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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