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지난 2분기(4~6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4년 2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올해 2분기 실질 GDP 잠정치는 전기대비 0.2% 감소했습니다.
GDP는 2023년 1분기부터 5분기 연속 플러스 흐름을 탔지만, 이번에 마이너스로 전환했습니다.
지난 1분기에 깜짝 성장(1.3%)을 기록했기 때문에 비교 기준 자체가 높아진데다, 순수출(수출-수입)과 내수가 부진한데 따른 결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