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휩쓴 소프트테니스부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제공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제17회 안성 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눈부신 성적을 거둔 소프트테니스 대표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이석용 은행장은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3일 서울 서대문구 NH농협은행 본점 근처의 한 중식당에서 소프트테니스부 선수들과 장한섭 스포츠단장, 유영동 감독, 한재원 코치, 김상택 홍보부장 등을 초청해 식사하며 격려금도 전달했습니다.
최근 끝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NH농협은행 소속 선수들은 금메달 4개를 합작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이민선은 여자단식, 여자복식, 여자단체전에서 우승하며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 간판스타 문혜경은 혼합복식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정운은 여자복식과 여자단체전 우승을 거들었고 임진아도 여자단체전 우승의 기쁨을 함께 했습니다. 한재원 코치는 대표팀 코칭스태프에 합류해 선수들을 이끌었습니다.
이석용 은행장은 “큰 대회에서 우승을 해줘서 고맙다. 임직원을 대표해 축하한다”라고 말했습니다.
1959년 창단돼 60년 넘는 역사를 지닌 NH농협은행 소프트테니스부는 오랜 세월 한국 라켓 스포츠의 명가로 이름을 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