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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울 5시간 10분…자정쯤 정체 해소

2025-01-30 19:27 사회

[앵커]
긴 설 연휴 마지막 날, 가족들과의 정겨운 시간을 뒤로하고, 막바지 귀경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강추위속 귀경길 정체는 없는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최다함 기자, 지금 교통 상황 어떤가요?

[기자]
네, 연휴 마지막 날 도로 상황은 생각보다 원활한 편이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차량 통행량은 늘고 있습니다.

귀경길 정체는 오늘 자정쯤 해소될 전망입니다.

[고영재 / 서울 강동구]
"잠깐 막히는 구간은 있었지만, 연휴 기간도 길고 하니까 확실히 작년보다는 좀 더 여유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제현 / 서울 서초구]
"생각보다는 막히지 않고 잘 올라오고 있어요. 다만 천안, 논산 그쪽에서 조금 오래 걸려서 평상시보다 1시간 10분 정도 더 걸리는 것 같아요."

고속도로 CCTV 화면을 보면서 일부 정체 구간 설명 드리겠습니다.

서울 진입하며 경부선 잠원IC 차들이 서행하는 모습 보입니다.

그 외 중부선 남이천 부근, 서해안선 군산 휴게소 부근도 천천히 차량들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저녁 7시 기준,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 10분,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이 걸릴 걸로 전망했습니다.

오늘 하루도 어제보다 적지만, 530만 대 가까운 차량이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귀경길 정체는 오늘 자정쯤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추위로 일부 빙판길도 남아 있는 만큼 마지막까지 안전운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김찬우
영상편집: 최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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