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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유류 저장탱크 폭발…1명 의식불명·1명 부상

2025-02-10 12:27 사회

오늘(10일) 오전 11시 15분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유나이티드터미널코리아(UTK)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UTK 내 유류탱크에서 난 폭발 직후 시커먼 연기와 함께 시뻘건 불길이 솟구쳤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 인근 탱크로의 확산을 막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로 현재까지 근로자 1명이 의식 불명 상태이고 1명은 부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울주군은 UTK에 화재가 나자 온산읍 지역에 ‘유나이티드터미널에서 폭발사고 발생.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라’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송출했습니다.

불이 난 종합 액체 화물 터미널인 UTK는 액체화물의 하역, 입고, 보관, 출고 등이 이뤄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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