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앞두고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기승하는 ‘불법 대부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이 시작됩니다.
서울시는 오늘 “최근 높아진 자금 조달금리 등으로 대부업계마저 대출 규모를 줄이면서 설날 전후 단기 급전이 필요한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초단기 고금리 일수 대출 등 불법 대부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2월 말까지 전통시장 주변의 불법 대부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과 수사를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단속에는 서울시 소속 민생사법경찰국 수사관들이 투입되며, 관련 부서와 전통시장 상인들 간의 협조로 실효성을 높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