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원내대표는 "선거범의 경우 1심은 6개월, 항소심과 상고심은 각각 3개월 이내 선고하도록 규정했지만, 이 대표 사건은 1심 선고에만 2년 2개월이 걸렸다"면서 "사법부의 지연된 정의가 정치적 혼란을 일으킨 중대한 원인이 됐다. 사법부의 신속하고 엄정한 판결을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소추안을 발의한데 대해선 "한국 경제에 대한 탄핵이자 민생 경제마저 파괴하는 최악의 행패"라며 "이 대표 방탄과 대권 야욕에 방해가 되면 국정이건, 경제건, 민생이건 모조리 탄핵하고 제거하겠다는 테러 정치"라고 강조했습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가 오늘(24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권영세 비대위원장. (출처 =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