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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51% 김문수 31% 이준석 8%
2025-05-14 19:04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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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선 20일을 앞둔 지금 여론은 어떨까요?
현재까지 지지층이 더 강하게 모인 건 진보 진영으로 보입니다.
홍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대선 후보 등록이 끝난 뒤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 51%, 김문수 후보 31%,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8% 지지를 얻었습니다.
양자대결에서도 이재명 후보는 김문수 후보를 16%p 앞섰고, 이준석 후보와는 22%p 차이를 보였습니다.
정치성향 별로 보면 진보 진영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도는 81%였습니다.
보수진영에서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은 60%였지만 이재명 후보 지지율도 20%였습니다.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일 다음날부터 이틀간 조사된 결과입니다.
이번주 실시된 다른 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 46%, 김문수 후보 33%로 13%포인트 차였습니다.
전주 대비 이 후보는 2%p 하락했고, 김 후보는 4%p 상승했습니다.
이준석 후보 지지율은 7%였습니다.
[이재묵 /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재명 후보가 TK(대구·경북) 지역이라든지 전통적으로 보수 텃밭에 굉장히 어필을 많이 하고 있거든요. (보수 진영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가 제일 관건일 것 같아요."
빠르게 단일대오를 이룬 진보진영과 달리, 경선과 단일화 과정에서 갈등이 봉합되지 못하면서 보수진영 지지자들의 결속이 느슨한 상황이라는 분석입니다.
채널A 뉴스 홍지은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홍승택
영상편집 : 형새봄
홍지은 기자rediu@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