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기자별 뉴스
TV뉴스
디지털뉴스
전국 천둥·번개 동반한 비…남해·제주 100㎜
2025-05-16 07:52 날씨,사회
비가 내리는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궂은 날씨가 예고됐습니다.
전라권·경남권·제주도에 늦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수도권·충청권·강원남부내륙에 오후부터, 경북권은 저녁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늦은 밤에 전라권은 대부분 그치겠지만 충청권내륙과 경상권, 제주도는 17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강원남부내륙 5㎜ 미만, 대전·세종·충남·충북 5~30㎜, 전남남해안 30~80㎜(많은 곳 100㎜ 이상), 광주·전남·전북 5~40㎜입니다.
부산·울산·경남남해안·경남남서내륙 30~80㎜(많은 곳 경남남해안, 지리산부근 100㎜ 이상), 경남내륙(남서내륙 제외) 20~50㎜, 대구·경북 5~30㎜, 울릉도·독도 5~10㎜, 제주도(제주도북부 제외) 30~80㎜(많은 곳 남부중산간·산지 150㎜ 이상), 제주도북부 10~40㎜입니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 안전사고 등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0~26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윤승옥 기자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