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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김문수 양자대결 격차 9.4%p…한 자릿수로
2025-05-21 18:58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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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후보가 앞서 있지만 김문수 이준석 두 후보의 추격세도 뚜렷합니다.
양자대결에서 23일 전 1차 조사 때 20%포인트 넘게 차이났던 이재명 김문수 두 후보의 격차는 한 자릿 수로 줄어들었습니다.
장하얀 기자입니다.
[기자]
'차기 대통령 선거가 3자 구도로 치러진다면 누구에게 투표할 건지' 물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6.1%,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35.4%,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9.9%를 기록했습니다.
23일 전 1차 조사와 비교해보면 이재명 후보는 3.6%포인트 하락했고, 김 후보는 11.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양자 대결에서도 후보간 격차가 줄었습니다.
이재명 후보와 김 후보간 양자대결의 경우, 1차 조사 땐 이재명 후보 52.6% 김 후보 29.4%로 23.2%포인트 격차였지만, 이번 조사에선 이재명 후보 48.9%, 김 후보 39.5%, 격차가 9.4%포인트로 좁혀졌습니다.
지역별로 봤을 때 김 후보는 1차 조사 때와 비교해 영남 PK와 TK 지지율이 각각 10.9%포인트, 10.0%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서울과 충청에서도 10.0%p 이상 올랐습니다.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이후 지지층이 결집하고 있단 분석입니다.
이재명, 이준석 후보간 양자 대결에선 이재명 후보가 47.2% 이준석 후보가 31.3%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차 조사에 비해 이준석 후보 지지율이 13.0%포인트 상승하며 격차를 줄인 모습니다.
채널A 뉴스 장하얀입니다.
영상편집: 최동훈
장하얀 기자jwhit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