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서울 30도·대구 35도 찜통더위…내륙 소나기

2025-07-01 13:00   날씨,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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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습도 높은 더위가 기승입니다.

30도를 넘는 날씨에 밖에 잠깐 서있기도 쉽지 않은데요.

공기가 뜨거워지며 갑작스레 소나기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작은 우산 하나 챙기시기 바랍니다.

소나기는 내륙을 중심으로 적게는 5mm, 많게는 40mm가 한때 지나겠고요.

그 밖엔 대체로 구름 많은 하늘 예상됩니다.

소나기가 내려도 더위는 식을 기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하루 사이 더 많은 지역으로 폭염주의보가 확대됐고 경기 동부와 동해안, 남부지방 많은 곳엔 폭염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서울 30도, 강릉 35도, 대전 32도, 광주와 대구 35도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당분간 밤에는 열대야, 한낮엔 폭염이 계속되겠고 장맛비는 쉬어가겠습니다.

오후까지는 구름 사이로 자외선이 강하게 떨어집니다.

자칫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어서 양산을 지참하거나 자외선차단제 바르시는 것 잊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정재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