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기자별 뉴스
TV뉴스
디지털뉴스
주차타워 4층서 택시 추락…행인 구사일생
2025-07-11 19:34 사회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
4층 주차장에서 택시가 추락했습니다.
바로 직전 그곳을 지나던 행인은 가까스로 화를 피했는데요.
공국진 기자입니다.
[기자]
차량들이 서있는 주차장.
택시가 별안간 속도를 내며 외벽을 뚫고 아래로 추락합니다.
택시는 뒤집힌 채 그대로 바닥에 떨어지고, 부서진 파편들이 사방에 휘날립니다.
바로 직전 이 곳을 지나간 행인은 가까스로 화를 면합니다.
상가 건물 4층 주차장에서 택시 한 대가 추락한 건 오후 3시 25분쯤입니다.
[목격자]
"번개 치듯이 광쾅 소리가 나서 뭐지 하고 순간 앞을 봤는데 차가 딱 떨어지는 거 봤어요. 뒤집어지고 이제 파편도 날리고"
택시가 크게 부서지고 60대 택시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생명엔 지장 없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차량엔 동승자가 없었고, 행인이나 다른 차량 등 2차 피해가 없는게 천만다행이었습니다.
택시 운전자는 무면허나 음주 상태는 아닌 걸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
"음주 측정했는데 아니고, 커브 돌면서 운전 미숙이에요."
경찰은 운전자 진술과 주차장 CCTV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공국진입니다.
영상취재 : 이기현
영상편집 : 김지균
공국진 기자kh247@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