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가로등·버스·경찰차 ‘쿵’…만취운전 20대 여성 검거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7일 오후 11시 53분쯤 서울 서초구 반포사거리에 음주운전 의심 차량이 도주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약 1.5km를 추격해 20대 여성 운전자를 붙잡았습니다.
여성은 추격 중이던 경찰 순찰차를 들이받았고, 검거 전엔 전봇대와 도로 중앙분리대, 시내버스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여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49%로 면허 취소 수준
이었습니다.
경찰은 여성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홍지혜 기자honghongho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