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 200mm 폭우…낙석·토사에 교통 통제

2025-07-14 16:22   사회

 14일 경북 울릉군 현포리 노인봉 도로에서 다량의 낙석과 토사가 흘러내려 교통이 통제됐다. (울릉군 제공)

하루 동안 울릉도에 200mm 폭우가 쏟아져 일부 지역에서 교통이 통제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경북 울릉군에 따르면 오늘(14일) 오전 산사태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서면 남서1터널~사태감터널 구간과 현포터널 인근에 낙석이 발생해 차량과 사람 통행이 제한됐습니다.

또 서면 태하리에서는 하천 둑 일부 구간이 무너졌습니다.

어제부터 200㎜의 폭우가 쏟아진 북면에서도 정전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홍성규 기자hot@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