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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용 전 국정원장, 채상병특검 피의자 신분 출석
2025-07-29 09:26 사회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채 상병 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이 오늘(29일) 오전 채상병 특검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습니다.
조 전 원장은 이른바 ‘VIP 격노’가 있었다는 2023년 7월31일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 당시 국가안보실장 신분으로 참석했습니다.
조 전 원장은 2023년 국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격노와 관련해 “그런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지만, 특검팀은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 등 이 회의 참석자들 조사를 통해 ‘대통령 격노가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조 전 원장은 이날 채상병 특검팀에 출석하며 ‘윤 전 대통령의 격노를 직접 봤느냐’는 등의 취재진 질문에 “성실하게 조사받겠다”고 답한 뒤 특검 사무실로 들어갔습니다.
홍성규 기자hot@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