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민주당 대표 당선

2025-08-02 17:21   정치

 (사진/뉴스1)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정부 첫 집권 여당 대표로 선출됐습니다.

민주당은 오늘(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임시전국당원대회를 열어 전체 최종 득표율 61.74%를 기록한 정청래 의원을 신임 대표로 확정했습니다. 경쟁 후보였던 박찬대 의원은 38.26%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정 신임 대표는 당선 소감을 통해 “대동단결해서 더 큰 민주당을 만들어 더 좋은 민주당을 만들겠다. 더 강력한 정당, 더 유능한 정당, 그래서 승리하는 민주당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신임 대표의 임기는 전임자인 이재명 대통령의 잔여 임기를 이어받아 내년 8월까지입니다.

최고위원 선거에 단독 출마한 황명선 의원은 유효 투표자수 64만7381명 중 54만4537명의 찬성을 얻어 당선됐습니다.

홍성규 기자hot@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