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이웃사촌’ 김혜성, 손흥민 입성 축하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다저스의 대표로 나서 손흥민의 LA 입성을 환영했다. LA 다저스 인스타그램
8일(한국시간) LA 다저스 공식 SNS에서 대표인사에 나선 건 김혜성과 한국계 토미 현수 에드먼이었습니다.
김혜성은 "입단을 축하드린다. 축구를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손흥민 선수의 팬이었는데 같은 지역에서 뛰게 돼 영광이고 기쁘다. 로스앤젤레스에서의 축구 인생을 앞으로 옆심히 응원하겠다"고 기원했습니다.
김혜성은 손흥민과 같은 에이전트사 소속으로 인연이 있습니다. 김혜성은 미국 진출을 앞둔 지난해 글로벌 에이전시인 CAA스포츠와 계약했습니다.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도 같은 에이전트사 소속입니다.
토미 현수 에드먼은 "로스앤젤레스에 오신 걸 환영한다. 팬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다. 곧 다저스 경기에서 만나길 기대한다. LAFC 경기를 보러 가고 싶다"고 인사했습니다.
에드먼은 인사 말미에 한국식으로 "파이팅"을 외쳤습니다.
장치혁 기자jangt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