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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로 격상…김포 213㎜ 폭우
2025-08-13 13:58 사회,날씨
13일 오후 경기 고양시에서 폭우가 쏟아져 침수된 비닐하우스에서 인명구조를 벌이는 구급대원들. 사진=뉴스1(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경기도가 13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도내 9개 시군에 호우경보가, 12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된데 따른 조치입니다.
이날 정오 기준 김포 213㎜, 고양 206㎜ 등 경기북부지역을 중심으로 폭우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상2단계는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을 상황관리 총괄반장으로 40명이 재난 대응을 하게 됩니다.
13일 오전 많은 비가 내려 침수된 인천 서구의 도로 위로 버스가 달리고 있다. 사진=뉴스1(독자제공)
윤승옥 기자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