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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꺼달라’ 승무원 폭행…평생 탑승금지

2025-08-13 19:30 국제

[앵커]
비행 중에는 안전상의 이유로 휴대전화 사용이 제한되죠.

그런데 한 승객이 휴대전화를 꺼달라는 승무원을 폭행했습니다.

이 승객 평생 탑승이 금지됐습니다.

정다은 기자입니다.

[기자]
기내에서 한 승객이 화를 내며 승무원의 뺨을 때립니다.

[현장음]
"네가 뭘 한 줄은 알아! <저를 때리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10일 나이지리아의 국내선 여객기에서 승무원 폭행 사건이 벌어진 겁니다.

이륙 직전 승무원이 휴대전화 전원을 꺼 달라고 하자 격분한 승객이 착륙 후 승무원을 폭행하며 난동을 부린 겁니다.

해당 승객은 결국 연행돼 나이지리아 연방 공항청 보안팀에 인계됐습니다.

항공사 측은 이 승객에 대해 '평생 탑승 금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관람차에 한 여성이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습니다.

관람차가 갑판 쪽으로 내려왔지만 여성이 내리기도 전에 다시 올라가 아찔한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한 직원이 안전 장비도 갖추지 않은 채 급히 출동해 여성을 구조합니다.

현지시각 10일 인도 차티스가르주의 한 놀이공원에서 발생한 사고로 이 여성은 최고 9m 높이까지 매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여성은 관람차 안에 있다가 균형을 잃고 미끄러지며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로에 엄청난 폭우가 쏟아집니다.

그 순간 번개가 내리치더니 불길이 솟구칩니다.

반대편에선 폭발과 함께 불꽃이 사방으로 튑니다.

현지시각 11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전신주가 낙뢰를 맞으면서 반대편 변압기까지 연쇄 폭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일대에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

영상편집 : 최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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