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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랑야랑]김예지 “청문회 끝나고 혼났어요”

2025-08-13 19:53 정치

Q. [주제 하나 더] 보겠습니다. 김예지 의원, 누구에게 혼났나봐요?

A. 정은경 복지부 장관 청문회가 끝난 뒤, 혼났다는데요.

김 의원, 누구에게 왜 혼난 걸까요.

[김예지 / 국민의힘 의원 (채널A '국회의사담 앵커스')]
다른 청문위원들 그렇게 안 하는데 너만 질문을 그렇게 하니.

[김예지 / 국민의힘 의원 (지난달 18일)]
여기 제가 태백이랑 들어갈 수 있을까요, 없을까요?

[정은경 / 당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지난달 18일)]
못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김예지 / 국민의힘 의원 (지난달 18일)]
아니요,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정은경 / 당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지난달 18일)]
죄송합니다.

[김예지 / 국민의힘 의원 (채널A '국회의사담 앵커스')]
당에서 이런 거 이런 거 지적하라고 했는데 왜 그렇게 하냐고 좀 혼났어요.

[김종석 / '뉴스 TOP10' 앵커 (채널A '국회의사담 앵커스')]
(혼낸 사람이) 누구예요?

[김예지 / 국민의힘 의원 (채널A '국회의사담 앵커스')]
이름 말씀드리면 안 되는데요. 그래서 조금은 의기소침했지만….

Q. 친절하게 질의응답 주고 받았는데, 당내에선 야당이니 더 세게 해라, 그런 말 나왔군요.

A. 네, 김 의원은 지난해 탄핵안 표결 참석 뒤 당내서 탈당 요구받기도 했죠.

[김예지 / 국민의힘 의원 (채널A '국회의사담 앵커스')]
지금도 (탈당 요구) 받고 있습니다. 댓글 보시면 '아직도 있냐' 이런 거 많아요. 계속 있을 예정입니다. (국민의힘을) 당명처럼 짐 말고 좀 힘이 되게 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김 의원 말처럼 큰 목소리 대신, 대안과 해법으로 야당의 힘 보여주면 좋겠네요. (대안이힘)

지금까지 여랑야랑이었습니다.

구성: 성혜란 기자, 김지숙 작가
연출·편집: 정새나 PD, 박소윤 PD, 이지은 AD
그래픽: 천민선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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