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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집사게이트’ 핵심 김예성 구속영장 청구
2025-08-14 13:52 사회
김건희 여사의 소위 '집사'로 지목된 김예성씨에 대해 특별검사팀이 14일 오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김씨에 대해 '집사 게이트' 관련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김씨는 지난 12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인천행 항공편을 타고 입국했고, 그 즉시 체포됐습니다.
체포영장의 효력은 집행 후 48시간이 지나면 끝나 이날 오후가 시한이었습니다.
김씨는 김 여사의 모친 최은순씨의 통장 잔고 증명서 위조를 도운 후 자백해 1심에서 징역형에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인물입 니다.
김 여사의 전시 기획사 코바나컨텐츠에서 감사를 지내는 등 일가족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특검은 지난 2023년 6월 김씨가 몸을 담았던 렌터카 업체 IMS모빌리티가 여러 대기업과 금융회사로부터 184억원 상당을 투자 받는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오너리스크나 형사 사건에서 편의를 제공 받으려는 의도로 투자를 했고, 투자금의 일부는 김 여사에게 흘러갔을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입니다.
윤승옥 기자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