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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관광객 많은 日 도톤보리 대형 화재
2025-08-18 19:26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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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오사카 여행가면 한번쯤은 들르는 대표 관광지죠.
도톤보리에서 불이 났습니다.
진압 작업 중 소방 대원 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솔 기자입니다.
[기자]
대형 광고판이 즐비한 상점 거리. 건물에서 시뻘건 불길과 검은 연기가 치솟습니다.
[현장음]
"위험해 위험해! <점점 불이 번지고 있어!>"
일본 오사카 도톤보리의 7층짜리 건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은 오늘 오전 9시 50분쯤.
진압 작업 중 건물 안에 고립된 소방대원 2명이 숨졌고, 연기를 흡입한 20대 여성 1명과 소방대원 3명 등 4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화재는 3시간 만에 거의 진압됐지만 불이 시작된 건물과 인접한 건물까지 모두 전소됐습니다.
도톤보리는 만세를 하는 남성이 있는 광고판으로 유명한 오사카의 대표 상점가로 한국인들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현지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인도 북서부 루디아나의 고급 주택가.
길을 걷던 여성 뒤로 오토바이가 나타나 여성의 가방을 낚아채려 합니다.
갑작스런 습격에 여성은 도로에 쓰러졌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다시 돌아와 가방을 빼내려 애쓰지만, 여성은 가방을 꽉 잡고 저항합니다.
쓰러진 여성 주위를 뱅뱅 돌던 남성, 결국 몇 차례 시도 끝에 가방을 빼앗고 도망칩니다.
여성은 이 과정에서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현지 경찰은 용의자를 쫒고 있습니다.
비행을 마치고 활주로 위를 이동하던 미 공군 F-15 전투기.
갑자기 조종석 덮개가 열리면서 조종사 뒤에 앉아 있던 승객이 하늘로 치솟습니다.
승객은 낙하산을 통해 무사히 지상에 착지했습니다.
현지시각 12일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공군기지에서 체험 비행을 하던 승객이 실수로 비상탈출 버튼을 누르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한 겁니다.
승객의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채널A 뉴스 이솔입니다.
영상편집: 조성빈
이솔 기자2sol@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