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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랑야랑]김문수의 ‘막장 속옷 쇼’?
2025-08-18 19:50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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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Q. [다음 주제] 보겠습니다. 전현희 최고위원이 한 말인가요? 막장 무슨 쇼죠?
A. '속옷'입니다.
전현희 최고위원, 김문수 후보를 향해 "부끄러운 막장 속옷쇼" 그만하라고 했는데요.
밤샘 농성 중 잡힌 김 후보의 이 한 컷이 오늘 하루 민주당의 공격 대상이 됐습니다.
(출처: 유튜브 '델리민주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오늘)
화면 한번 잠깐 띄워주시죠. <김문수의 속옷 농성, 대국민 성희롱입니다.> 국민들께서 이런 장면까지 봐야 되겠습니까?
김병주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오늘)
지금 국민의힘엔 <속옷 바람이 휘몰아치고 있습니다.> 극우의 힘은 더 이상 고쳐 쓸 수 없는 지경, 재활용 불가 상태에 이르고 있습니다.
Q. 김 후보가 저 사진을 올린 거예요?
A. 김 후보 측은 직접 올린 사진 아니라는데요.
퍼지게 된 경위는 모르지만 잠자리 차림새로 조롱하는 건 저열한 행태라고요.
하지만 통유리를 통해 안을 들여다볼 수 있는 데다,
24시간 이어지는 생중계에 예상치 못한 모습도 노출되기 다반사입니다.
(출처: 유튜브 '김문수 TV')
Q. 민주당이 다른 후보들도 공격하더군요.
A. 국민의힘의 전당대회 컨벤션 효과를 없애려는 듯, 견제 수위도 올라갔습니다.
한준호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오늘)
<때와 장소를 못 가리는 정치 감각> 이제 제발 철 좀 드십시오.
한준호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오늘)
<'삼류 조폭 정치' 같은 수위를 넘나드는 막말>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그야말로 '팝콘각'이 아닌가 싶습니다.
조롱으로 응수하긴 했지만, 좁혀지는 지지율에 민주당도 맘은 편치 않겠죠.
여야 '실책 경쟁'말고 빈틈없이 보완하는 정책대결 펼치면 좋겠습니다. (정책대결)
지금까지 여랑야랑이었습니다.
구성: 성혜란 기자, 김지숙 작가
연출·편집: 정새나 PD, 이지은 AD
그래픽: 김금강 디자이너
성혜란 기자saint@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