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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서울 체감 33도 습한 더위…중북부 비
2025-08-18 19:53 날씨,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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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특히 따뜻한 바람에 햇볕이 더해진 남부와, 남서풍이 불어 푄 현상으로 달궈진 동해안은 폭염경보입니다.
서울도 당분간 체감 33도 안팎의 습한 더위가 이어집니다.
온열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밤에도 도심과 해안에서 열대야가 발생하고요.
서울 26도, 강릉 27도 예상됩니다.
한낮에는 서울 31도, 대구는 35도까지 올라 푹푹 찌겠습니다.
중북부는 내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질 텐데요.
경기와 강원 북부에 최대 80mm가 넘겠고, 밤사이 시간당 30mm가 내려 호우특보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후에는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수요일인 모레도 중북부에 비가 조금 오겠고요.
이후로는 당분간 별다른 비 예보 없습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
마지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