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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꺾인 ‘슈퍼스타’ 네이마르…FIFA 고의성 조사
2014-07-06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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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브라질 네이마르의 부상은 전세계 축구팬들을 안타깝게 했는데요. 피파가 부상을 입힌 콜롬비아 선수의 고의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네이마르는 부상 후 처음으로 영상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원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종료 5분전.
콜롬비아 수니가 선수가 작정한 듯 네이마르와 강하게 충돌합니다.
결국 척추가 골절된 네이마르는 이후 헬기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지탄의 대상이 된 수니가는 콜롬비아 협회를 통해 사과 편지를 전달했지만
중징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제축구연맹 FIFA가 반칙의 고의성 여부를 조사하기로 결정했고 브라질 축구협회는 법적 대응까지 고려중입니다.
자국의 대표팀 의료진은 네이마르가 향후 선수로 뛰는데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본인도 점차 심리적 안정을 찾고 팬들에게 변함없는 응원을 부탁했습니다.
[네이마르 / 브라질 축구 대표선수]
“저는 계속해서 선수들과 함께 할 것입니다. 브라질은 우승할 것이고 브라질 국민들은 환호할 수 있을 겁니다.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과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슈퍼스타의 불의의 낙마가 브라질은 물론 전세계 팬들에게 진한 아쉬움을 주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원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