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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들의 영업비밀 82회 2025-10-21 | 82 회 ▶ 생활 밀착형 직업 탐정의 세계 <탐정 24시>
이름, 가족, 그리고 친자가 아닌 것으로 밝혀진 둘째 아이의 출생 비밀까지 숨긴 미스터리한 전처의 진실을 알고 싶다는 의뢰를 받은 갈매기 탐정단!
수소문 끝에 전처와 동거했던 전 남자 친구와의 통화에 성공했지만, 이미 헤어졌고 그 역시 그녀의 진실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며 시원한 답을 내놓지 못한다. 결국, 갈매기 탐정단은 사건의 중심인물인 전처를 직접 찾기 위해 그녀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동네의 식당가를 찾아 나선다. 그곳에서 만난 전처의 지인을 통해 전처와의 만남에 성공한다.
전처는 처음에는 가정에 충실했지만, 전남편의 폭력성으로 인해 집을 나올 수밖에 없었고
전남편이 부부의 사생활을 동의 없이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리면서 깊은 트라우마와 정신적 피해를 보았다고 호소한다. 그리고 이로 인해 지금까지 정상적인 직장을 구하지 못해 기초수급자로 생활하다보니 양육비 지급이 어려운 것이라고 했다.
의뢰인으로부터 들은 것과는 상반된 이야기를 하는 전처...
과연 전처는 의뢰인의 친자가 아닌 둘째아이에 대한 진실에 대해서는 뭐라고 밝힐까?

▶ 탐정 실화극 <사건 수첩>
너에게 난, 나에게 넌
어느 날, 마흔 살이 된 의뢰인이 고등학교 시절 사진 한 장을 건네며 사진 속 남자를 찾아달라고
탐정사무소를 찾아온다. 그는 의뢰인의 첫사랑으로 과거 의뢰인이 어머니와 함께 세 들어 살던
집의 주인집 아들이었다. 작은 시골 마을에서 공부도, 운동도 잘하던 성실한 아이였다고 한다.
의뢰인과 주인집 아들은 어린 나이에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지만, 주인집 어머니의 심한 반대로 인해 만남은커녕 살던 집에서까지 쫓겨나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세월은 흘러 수십 년 후, 의뢰인의
어머니는 세상을 떠나게 된다. 임종을 앞두고 어머니는 의뢰인에게 가족을 꾸렸으면 좋겠다는
마지막 유언을 남겼고, 그 말을 계기로 의뢰인은 잊고 지냈던 첫사랑의 기억을 다시 떠올린다.
그렇게 그녀는 25년 전 헤어진 첫사랑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탐정들에게 맡기게 된다. 탐정단의
수소문 끝에 첫사랑의 행방이 밝혀졌고, 두 사람은 마침내 25년 만에 재회한다. 의뢰는 순조롭게
마무리되는 듯했으나 며칠 뒤 이번에는 의뢰인의 첫사랑이 직접 탐정사무소를 찾아온다. 그는
불붙은 사랑을 숨기지 않고 서로의 마음을 표현하며 사랑을 이어나가 프러포즈까지 했지만,
의뢰인이 거절 의사를 밝히고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고 털어놓는다.
첫사랑을 찾고 싶다던 그녀가 예기치 않게 잠적한 충격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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