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들의 영업비밀 91회2025-12-22 | 91 회▶ 생활 밀착형 직업 탐정의 세계 <탐정 24시> “의혹만 가득한 30년 전 헤어진 친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고 싶어요” 관리사무소 직원부터 대부업체 직원, 보험설계사에 이르기까지 여러 사람으로부터 친어머니가 의문의 남자와 동행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도깨비 탐정단. 이어 친어머니의 지인 진술을 통해 조카가 매일 찾아와 돈을 빌려 달라 요구했고 빚 독촉에까지 시달렸다는 단서를 확보한다. 친어머니의 채무 사실을 전혀 몰랐던 이모는 조카가 가족들에게 자주 돈을 빌려 갔다고 털어놓는다. 풀리지 않은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탐정단은 어머니의 통장 거래 내역을 살펴보고 그 과정에서 조카에게 돈이 지속적으로 흘러간 정황을 포착한다. 2년간 조카에게 이체한 금액만 약 7천5백만 원! 모든 사건의 중심에 있는 조카와의 만남을 시도하는 도깨비 탐정단은 친어머니의 죽음에 숨겨진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까?
▶ 탐정 실화극 <사건 수첩> 나만 몰랐던 이야기 어느 날 한 남자가 의뢰인이 운영하는 카페에 찾아와 성희롱성 발언을 했지만, 처음에는 단순한 진상 손님이라 여기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고 한다. 그러나 이후 매일 처음 보는 남자들이 카페를 찾아와 마치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사람처럼 의뢰인의 신상 정보를 줄줄이 언급하기 시작했다. 참다못한 의뢰인은 한 남자 손님을 붙잡고 무엇을 보고 찾아온 것인지 묻지만, 그는 좌표를 찍은 사람이 본인이 아니라는 알 수 없는 말만 남긴 채 도망친다. 의뢰인은 자신의 개인정보가 어디에, 어떻게 올라갔는지 아무리 찾아봐도 알 수 없었다며, 과거 집착이 심했던 전 남자친구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해 탐정단에 조사를 의뢰한다. 전화 받기를 꺼리는 태도는 물론, 누군가에게 맞은 듯한 상처와 옷 주머니에서 발견된 법률사무소 명함까지 더해지며 의뢰인은 예비 신랑의 주변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과연 예비 신랑이 숨기고 있는 비밀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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