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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성에 더 뛰었다…금 한돈에 110만 원 2026-03-04 | 2112 회 [앵커]
중동 전쟁 여파로 어제 증시는 폭락한 반면,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치솟았습니다.

한 돈에 110만 원이 넘었습니다.

김지윤 기자가 금 거래소에 가봤습니다.

[기자]
미국과 이란 충돌 여파로 국내 금 시세는 살 때 기준 110만 4천 원.

전 거래일보다 4.94%, 5만 2천 원 올랐습니다.

금 현물 상장지수펀드도 4%대 급등했습니다.

금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만큼 미-이란 돌발 변수에 가격이 오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금 값 급등 소식에 찾아가본 금 거래소.

고점에 파는게 이득이라며 금을 팔러온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금 판매 고객 A]
“전쟁났다고 하니까 아무래도 좀 올랐겠다 싶어서. 아유 더 오르면 얼마나 오르겠나 싶어서.”

[금 판매 고객 B]
“단기 피크가 될 수 있겠다 싶어서. 다른 대체투자는 빠지고 있잖아요.”

금 판 돈을 주식에 투자하겠다는 사람도 적지 않았습니다.

[금 판매 고객 C]
“주식이 지금 많이 떨어져서 잡으려고. (왜 이렇게 빨리 파세요?) 아이, 더 나오는데 가야지. 주식이 떨어진 걸 잡아야지.”

[신승진 /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
“(금값이) 작년에 연간 한 60% 올랐고 올해도 한두 달 동안 한 20% 넘게 올랐거든요. 마침 많이 올랐으니 한 번 좀 팔고 가려는 이익 실현 심리가…”

중동지역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금값 상승은 당분간 이어질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채널A 뉴스 김지윤입니다.

영상취재: 강인재
영상편집: 박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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