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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10년 심판”…이 시각 정원오 캠프

2026-06-03 | 5177 회 [앵커]
이번엔 서울시장 여야 후보 캠프 상황 한번 보겠습니다.

먼저 민주당 정원오 후보 캠프로 가보겠습니다.

이준성 기자, 분위기 어떤가요?

[기자]
네, 저는 지금 중구에 마련된 정원오 후보 선거 캠프에 나와있습니다.

보시다시피 아직은 이른 오전이라 그런지 최소한의 실무진 정도만 나와있고, 현장 분위기도 차분한 편인데요.

정 후보는 투표가 끝나는 오후 6시 쯤 이곳 캠프 상황실을 찾아 개표 상황을 지켜볼 예정입니다.

정 후보, 선거 운동 마지막날인 어제, 중구 청계광장에서 ’피날레 유세’를 한 뒤 강남과 강동을 거쳐 송파구에서 선거 운동을 마쳤는데요.
 
최근 발생한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와 부동산 문제 등을 언급하면서 ’오세훈 10년 시정 심판론’을 부각했습니다.

[정원오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여러분 안전을 등한시하는 시장 후보 자격이 있습니까? 본인의 약속만 지켰어도 지금 주거 문제 해결됐을 겁니다. 약속을 지키지 않은 후보 어떻게 해야 됩니까?”

정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이 과거 선거 유세에서 자주 사용했던 ’3표가 부족하다’는 문구를 인용하면서 거듭 투표를 독려했는데요.

아직 이르긴 하지만 정 후보 캠프 일각에선 기대하는 분위기도 감지됩니다.

선대위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높게 나온 사전투표율을 보면 고무적인 상황”이라면서 “본투표를 하러 나오는 지지층도 많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특히 보수세가 강하다고 평가받는 강남권 투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데요.

보수 결집이 강남권을 넘어 확산하지는 않을지 긴장하는 분위기도 엿보입니다.

지금까지 정원오 캠프 개표상황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강인재
영상편집 : 이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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