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한국팬 비하한 멕시코 단체장 결국 해임

2026-06-15 | 5185 회 [앵커]
월드컵이 한창인데요 찰나의 인종차별 제스처가 한 사람의 운명을 바꿨습니다.

배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붉은 유니폼을 입고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고 있는 한 여성.

뒤에서 멕시코 현지 관중들도 함께 환호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앞줄에 있던 한 남성이 두 눈을 양옆으로 찢는 시늉을 합니다.

서양권에서 동양인을 조롱할 때 대표적으로 쓰이는 인종차별적 행동입니다.

구독자 660만 명을 보유한 한국인 유튜버가 이 장면을 그대로 공개하면서 남성의 정체도 드러났습니다.

멕시코 할리스코주의 한 토목공학회 회장이었습니다.

영상이 확산되자 멕시코 현지에서도 비판이 쏟아졌고, 결국 해당 남성은 공개 사과와 함께 회장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울리세스 베르날 / 멕시코 할리스코주 토목공학회장]
“오늘 아침 회장직 사임서를 제출했습니다. 제 잘못된 행동과 단체 사이엔 아무 상관이 없다는 걸 알립니다. 또 한국 사회 전체에게 사과합니다.”

채널A 뉴스 배정현입니다.

영상편집 : 김지향

이번 회차 전체 보기

추천 영상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유튜브 채널

유튜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