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나 이용할 수 없는 특별한 미용실?! 살랑대는 봄바람과 함께 두껍게 옷을 껴입기 바빴던 사람들이 다시금 외모를 가꾸는 시기가 왔다. 옷차림만큼 중요한 것이 있다면 바로 헤어스타일! 거리엔 미용실이 수없이 많지만, 이혜숙 씨(58)가 운영하는 곳은 특별한 조건을 가진 사람들만 머리를 할 수 있다고 소문이 났다. 바로 빈틈이 있어야만 이용할 수 있다는 것!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증모술을 이용해 머리숱을 늘려준다는데. 조금은 생소하게 느껴지는 이 증모술은 모발 1가닥에 중국이나 미얀마 등 오지에서 공수한 인모 4가닥을 묶어 모발 량을 증가시키는 기술! 최근 20~30대 탈모 인구가 늘면서 가발을 쓰기에는 부담스러운 초기 탈모의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탈모가 많이 진행된 손님에게는 맞춤가발을 제작해준다는 그녀! 모든 것이 수작업으로 진행되다보니 정교한 기술과 시간을 요하는데. 연매출 10억 원을 올리는 손기술의 비밀을 밝힌다.
#. 나의 부족함을 상대의 장점으로 채워라 혜숙 씨를 대신해 미용실 살림을 맡으며 묵묵히 뒷받침 해주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남편 박용철 씨(61)다. 아내가 더 좋은 가발을 만들 수 있도록 자신의 머리카락을 직접 삭발하면서까지 가발을 착용해 불편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내고 있다는데. 남편의 희생정신 덕분에 혜숙 씨의 가발은 점점 보완되고 발전되어 왔다. 정반대인 성격 탓에 티격태격하는 일도 많지만, 알콩달콩 여전히 사랑을 키워가는 이들은 재혼 10년차 부부다. 이들에게도 쉽게 말할 수 없는 아픈 과거가 있다는데. 과거, 대형 미용실 두 곳을 운영하며 승승장구하던 혜숙 씨. 하지만 미숙한 운영관리로 미용실을 폐업하고 은행대출과 사채 빚을 갚느라 힘겨운 나날을 보냈다. 용철 씨는 늦은 나이까지 변호사를 꿈꾸며 밤낮없이 노력했지만 결국 꿈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는데. 성격도 생김새도 너무 다른 이들의 목표는 오직 하나. 이 세상에서 탈모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사라지는 것. 이를 위해 혜숙 씨는 손기술을 쓰고 용철 씨는 머리를 쓰고 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들처럼 꿈꿔라! '서민갑부' 매주 화요일 밤 8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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