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생선을 이용해 만든 여름철 대표 보양식, 어죽을 아십니까?‘ 어쩌면 조금 생소한 음식일지 모르는 어죽으로 대박을 이뤄낸 갑부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신희범(39)씨. 파주 심학산 근처에 위치한 그의 가게는 손님들이 끊이질 않는다고 한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어죽 한 그릇을 먹기 위해 몇 시간을 기다리는 손님들은 오히려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는 맛이라고 칭찬하는데.. 어릴 적 개울가에서 민물고기를 잡아 끓여먹던 추억의 맛을 기억하는 어른들부터 어죽이 생소한 젊은 층까지 연령불문, 남녀노소에게 인기라는 갑부의 어죽! 처음부터 밥을 넣고 끓여 죽처럼 나가는 충청도식 어죽에 밥과 국이 따로 나가는 경기도식 매운탕을 접목! 먼저 국물에 국수, 수제비 등 사리를 넣어 먹은 후 기호에 따라 밥을 넣어 죽처럼 끓여먹을 수 있도록 했다. 단돈 8천 원에 무한리필로 이용할 수 있다는 이곳! 가장 큰 인기비결은 바로 비린내 나지 않는 어죽에 있다. 금강 용담호 1급수 청정지역에서 잡은 쏘가리, 동자개, 메기, 붕어 등 자연산 민물고기만 사용하는 희범 씨. 생선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산지에서 바로 손질 후 물과 함께 급랭시켜 운송한다. 10여 종류의 민물 생선을 압력밥솥에 넣고 2시간가량 푹 삶아내 깊고 진한 육수를 우려낸다. 이렇게 정성껏 만든 갑부의 어죽은 한 그릇 8천 원에 무한리필이 가능해 더욱 인기라고.
#. 실패는 성공의 디딤돌!
20대 초반 어린 나이부터 사업을 시작한 희범 씨. 중고차 판매업으로 승승장구를 하고 있던 어느 날 지인의 제안으로 또 다른 사업에 뛰어든다. 그런데 몇 개월이 지나도록 자재는 안 들어오고 돈만 빠져나가고 있다는 걸 눈치 챈 희범 씨. 알고 보니 동업자들이 자신 몰래 돈을 빼 돌리고 있었는데. 결국 그동안 모아뒀던 재산 10억 원을 한순간에 잃고 만다. 잘 나가던 희범 씨는 처음 겪은 쓰디쓴 경험을 토대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되는데... 가족의 생계를 위해 그가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생각해낸 것은 바로 어릴 적 어머니가 해주신 ‘어죽’이었다. 희범 씨는 자신만의 어죽을 만들기 위해 아내와 함께 전국의 유명하다는 어죽 집은 다 찾아다녔다는데. 맛의 비법을 전수받기 위해 남의 집 허드렛일까지 마다하지 않은 부부! 그렇게 1년간 전국을 떠돌며 배운 노하우로 어죽 맛을 연구한 결과, 지금의 어죽이 탄생하게 되었다. 어머니, 아내와 함께 본격적인 어죽 장사를 시작한 희범 씨. 어렵게 가게를 오픈했지만 기대와는 달리 하루 매출이 5만원도 안 나오는 날이 부지기수였다. 그날 이후 장사가 끝나면 가게 근처 산에 올라 등산객을 대상으로 홍보 전단지를 돌린 희범 씨. 그렇게 2년을 하루도 빠짐없이 전단지를 돌렸고, 등산객들이 하나둘씩 찾기 시작!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손님이 점점 늘어 지금은 연매출 16억 원에 달하는 대박 가게가 되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들처럼 꿈꿔라! '서민갑부' 매주 화요일 밤 8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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