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성비 끝판왕! 2천 원짜리 햄버거 다양한 먹거리로 유명한 경기도 광명시의 한 시장. 김영근(57)씨와 그의 아내 김화숙(55)씨가 함께 운영하는 작은 빵집엔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바로 가성비 끝판왕으로 불리며 유명세를 타고 있는 명물 햄버거 때문인데. 이곳에선 고기 패티와 각종 채소가 듬뿍 들어간 푸짐한 햄버거를 단돈 2천 원에 맛볼 수 있다. 2천 원짜리 시장 햄버거라고 대충 만든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매일 직접 굽는 갑부의 빵은 밀가루 반죽에 타피오카 전분을 섞어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살리고, 연두색 빛을 띠는 클로렐라 가루를 더해 다른 햄버거와 차별화했다. 가격 이상의 값어치를 만들기 위해 시장에서 직접 구입한 신선한 채소에 고기까지 아낌없이 들어간 갑부의 햄버거는 입소문을 타며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 지독하게 운 없는 부부의 불운 탈출기 시장에서 햄버거로 유명세를 치르기까지 사실 부부의 삶은 불운의 연속이었다. 어릴 적 가정형편이 어려웠던 영근 씨는 중학교 졸업 후 서울에 올라와 제과점에서 일하며 기술을 배웠다. 빵 만드는데 재능이 있었던 영근 씨는 곧 자신만의 빵집을 차렸지만, 장사 수완이 부족해 얼마못가 가게를 닫을 수밖에 없었는데. 이후 바닷가에서 장사를 시작하면 태풍이 왔고, 제과점을 여니 근처에 대형 제과점이 생겼으며, 장사를 접고 마을버스 기사로 취직하려했더니 취업사기를 당해 돈까지 잃게 되었다. 계속되는 악재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시장에서 빵집을 시작한 부부. 그런데 이번엔 아내의 건강이 급격하게 나빠져 큰 수술까지 하게 된다. 그때 영근 씨의 눈에 들어온 것이 당시 건강식품으로 각광받던 클로렐라. 영근 씨는 아픈 아내를 위해 클로렐라를 이용한 햄버거를 개발! 지독한 불운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이겨낸 결과, 단돈 2천 원짜리 햄버거로 월 매출 3천만 원을 달성할 수 있었다. 이후 부부는 건강한 빵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연구하며, 파래나 콩자반 등의 재료를 빵과 접목하는 신메뉴 개발을 진행 중이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들처럼 꿈꿔라! '서민갑부' 매주 화요일 밤 8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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