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거리로 유명한 전라남도 나주 영산포에 16평 가게에서 연 매출 9억을 올리고 있다는 오늘의 주인공! 그 주인공은 바로 60년 가까이 홍어를 팔아 온 김지순(74) 사장이다. 주변에 홍어 식당 20개, 홍어 판매점 11개로 홍어를 파는 곳이 즐비하지만 그 중에서도 김지순 여사의 홍어 가게가 제일 오래 된 역사와 맛을 자랑한다. 10년, 20년이 된 단골손님들은 물론 처음 온 손님들도 다른 집들과는 맛이 다르다는 증언이 끊이질 않는다. 처음 온 손님들의 마음도 단번에 훔칠 만큼 홍어 특유의 톡! 쏘는 맛과 쫄깃한 식감을 살리는 김지순 여사만의 노하우는 무엇일까? 홍어를 만나 인생이 몇 배는 더 행복해졌다는 김지순 여사의 성공 비결이 공개된다.
# 홍어 하나로 집안을 일으킨 억척 김지순 여사의 사연은?
1940년대, 누구나 다 어려웠던 시절이지만 식당을 하시던 부모님 덕에 다른 또래에 비해 부유하게 자랐던 김지순 여사. 부모님께서 늦은 나이에 얻은 첫 딸이었기에 모든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자랐지만 그 행복은 얼마 가지 못 했다. 7살이 되던 해 6.25 전쟁이 발발한 것. 재산이 몰수되고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집안의 가세가 기울기 시작했다.8살 나이에 갓난쟁이 동생을 업고 쌀을 동냥하러 다녀야 했던 김지순 여사. 지독한 가난과 배고픔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친정어머니가 작게 국밥집을 운영하면서 홍어를 같이 팔곤 했는데 김지순 여사가 그 일을 물려받아 영산포에서 제일 오래 된 홍어 집을 운영하고 있다. 지독한 가난과 배고픔이 싫었기에 자식들만큼은 고생 시키지 않겠다고 다짐한 김지순 여사. 때문에 억척스럽게 돈을 벌어야 했던 그녀는 365일 단 하루도 가게 문을 닫아본 적이 없다. 이제는 홍어 덕분에 행복하다는 김지순 여사의 억척스러운 인생 이야기를 들어보자.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들처럼 꿈꿔라! '서민갑부'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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