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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전국 맑고 일교차 커…미세먼지 ‘보통’ 2019-04-15 | 0 회

유난히 날씨 변덕이 심한 4월 그 한가운데에 선 오늘은 어제와 달리 날이 다시 따뜻해졌습니다.

요란한 봄비가 지나고나니 벚꽃잎이 많이 떨어져 있는데요. 오늘은 잠깐이라도 짬을 내서 막바지 벚꽃 구경에 나서보시기 바랍니다

낮부터 서풍이 불고, 화사한 봄볕도 내리쬐면서 기온을 크게 끌어 올리겠습니다. 서울이 18도, 강릉 20도, 대구 22도 등 전국이 20도 안팎으로 아침에 비해 10도 이상 껑충 올라 일교차가 심하겠습니다.

고기압 영향권에서 하늘은 내내 맑겠고요. 그만큼 대기는 건조해져서 다시 산불 등 화재 위험도 높아지겠습니다. 불씨가 될 위험이 없는지 주변 상황 꼼꼼히 살펴야겠습니다.

오늘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 유지되겠습니다. 마음놓고 외출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는 대체로 맑고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질 텐데요. 다만, 내일 밤부터 모레 오전 사이 제주도와 남해안으로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따뜻해진 날씨에 부쩍 졸음이 쏟아지는 분들도 계시죠? 두릅, 냉이 같은 봄나물은 춘곤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오늘 점심으로 향긋한 봄나물 드시면서 보다 활기차게 봄을 맞이해보면 어떨까요?

지금까지 성북천 벚꽃길에서 채널A 뉴스A LIVE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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