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제작진을 찾아온 한 남자. 그가 밝힌 제보 내용은 수입을 무려 열 배나 올려주는 아내가 있다는 것! 평범한 주부였던 아내가 연매출 7억여 원의 돈바람을 일으키기까지, 그녀에겐 어떤 비결이 있을까. 갑부를 만들어 낸 진짜 갑부를 찾아가 본다.
남편이 시작한 과일가게를 대박 가게로 변신시켰다는 오늘의 주인공 윤효정(41) 씨. 주위에 폐업하는 가게들이 속출하는 가운데 억대 수입을 만들어낼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그녀만의 독특한 매력 때문이다. 세 아이의 엄마로 살아오며 누구보다 주부들의 마음을 잘 이해한다는 효정 씨. 그녀의 지난 세월을 바탕으로 때로는 엄마같이, 때로는 언니같이 매장을 찾는 손님들과 일상을 나누고 있다는데... 덕분에 그녀의 가게는 유동인구가 많지 않은 곳에 있다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단골손님들이 문턱 닳도록 드나드는 동네 명소로 거듭나게 되었다.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어린아이부터 손주가 막 태어난 할머니까지, 남녀노소 불문하고 빠져들게 된다는 효정 씨의 매력은 무엇일까.
#. 과일 장사는 비수기가 있다? 비수기 없는 과일 장사도 있다!
과일 선물세트가 많이 오고가는 명절 직후는 과일업계들의 전통적인 비수기다. 가정마다 명절에 들어온 과일이 소진된 후 다시 필요해질 때까지 과일 가게들은 손님이 오지 않는 시기를 버텨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른 과일가게들과는 달리 효정 씨의 가게는 비수기라는 말이 존재하지 않는다. 바로 과일뿐만 아니라 과일을 응용한 상품들까지 판매하는 효정 씨의 장사 비결 덕분이다. 한입에 먹을 수 있어 편리한 컵 과일부터 샌드위치를 함께 넣은 샌드위치 컵 과일 세트, 직접 쓴 켈리그라피 카드가 든 과일 바구니까지 다양한 품목을 판매한다는 효정 씨의 가게. 8년 전, 처음 시작할 때는 그저 평범한 과일가게에 지나지 않던 가게가 이렇게 변한 데는 남들이 모르는 힘겨운 사연이 있었다는데…
#. 남편의 실직, 그리고 쌀조차 사기 어려웠던 생활고.
12년 동안 성실하게 다녔던 회사를 퇴직한 이후, 막연한 희망을 품고 과일가게를 시작했던 효정 씨의 남편. 하지만 현실은 생각처럼 녹록하지 않았다. 그저 좋은 품질의 과일을 판매하면 되겠거니 생각했지만, 손님들의 반응은 너무나 차가웠던 것. 이에 하루 매출이 5만 원을 겨우 웃돌 정도로 장사는 어려워졌고, 판매하지 못한 과일들은 버려지기에 이르렀다. 결국 먹을 쌀조차 사기 어려울 정도로 생활고에 시달리게 된 효정 씨의 가족. 아직 어린 자식들을 위해서라도 효정 씨는 사업전선에 뛰어들 수밖에 없었는데... 망해가던 과일 가게를 억대의 대박 가게로 만들어낸 그녀의 땀과 눈물이 깃든 사연을 들여다본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들처럼 꿈꿔라! '서민갑부' 매주 화요일 밤 8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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