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트막한 산과 너른 바다 사이 비밀처럼 자리한 마을? 갈남마을로 떠나는 여섯 번째, 여정! - 식당도, 그 흔한 프랜차이즈 카페, 편의점 하나 없다!! 옛날 포구의 풍경을 오롯이 간직한 마을! - 국민사위 3인방에게 주어진 미션?!! 갈남마을 ‘비밀지도’ 속 숨겨진 장소를 찾아라!!!! - 파도치는 바위섬에서 미역 캐고, 비탈진 밭에서 농사짓고! 아파도 꾹 참고 일해 온 억척 어머니들!!! - ‘보행기 없인 한발작도 못 걸어!’ 88세 할머니가 보행기 없이 걸을 수 있게 된 사연?
삼척시 원덕읍 최북단. 야트막한 산과 너른 바다 사이에 비밀스럽게 자리한 갈남마을. 드넓은 쪽빛 바다와 하얀 등대, 그리고 사람 어깨보다 낮은 아담한 담장이 끝없이 펼쳐지는 풍경까지... 갈남마을에 들어서면 ”예쁘다“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삼척에서 가장 인적 드문 한적한 항구로 꼽히는 갈남마을에는 식당도 그 흔한 프랜차이즈 카페, 편의점 하나가 없다. 마치 시간을 30년 전으로 되돌려 놓은 듯, 옛날 포구의 풍경을 오롯이 간직한 갈남마을. 비밀(?) 가득한 갈남마을에서 국민사위 유랑단 여섯 번째 여정이 시작된다.
진료버스를 타고 갈남항 포구에 들어선 맏사위 전광렬과 둘째 사위 안강 원장. 이때 저 멀리 포구 앞 바다에서 떼배를 타고 형님들을 맞아주는 막내 사위 손헌수. 오늘만큼은 1등 국민사위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갈남마을 사람들의 필수 생존기술’인 떼배 운전을 미리 배우고 있던 참이다. 오동나무를 잘 말려 엮어서 만든 떼배는 장대로 노를 저어 나아가는 뗏목 같은 배. 갈남마을 사람들은 이 떼배를 타고, 바위섬 사이를 누비며 고기를 잡고, 보물섬(?)에 가서 미역이나 각종 해산물 등을 채취하며 살아왔다고. 하지만 어찌 된 일인지, 포구 쪽으로 노를 저으면 저을수록 멀어지기만 하는 떼배. 손헌수는 오늘 안에 형님들이 있는 포구에 닿을 수 있을까? 그리고 떼배타고 갔다는 ‘보물섬’의 정체는 무엇일까?
버스타go 효도하go 국민사위 유랑단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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